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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은운전?/일지

19-02-11 : 미션 임파서블





본가에서 평화롭게 마감을 땡땡이 치던 어느날 오후


갑자기 들어온 드라이브 퀘스트!


급하게 렌터카 회사에 연락을 해보니 아방이 케삼 그리고 과학이 남아있길래 케삼으로 고름ㅎ






사무실 내부로 들어가는데 못보던 얼굴이 있는거임 그래서 새로오신 직원분인가 싶었는데


원래 직원분이 갑자기 내가 이 업체 차량 번호들 다 외우고


옵션도 다 외우고 다닌다고 막 그렇게 신입직원분에게 날 소개를 하더라




팩트: 차량 번호는 안외우고다님





옵션좋은차들은 이미 다 예약이 잡혀있어서 그나마 정상(?)적인걸로.....


이번 케삼이 두번째인듯


이번에도 나는 점검을 완벽히










이게 왜 뜨노 시발련ㄴ아




너무 당황한 나머지 휴게소로 달려가서 셀프타이어공기충전소에서 조금 보충해줬다









이 휴게소는 이제 3번째 와보는건가


아방이랑 과학이 케삼 이렇게 와본 것 같다






차가 더러우면 세차를 해야죠 ㅇㅈ? 어 ㅇㅈ~






소스가 부어져있는채로 나왔지만 바삭했다







우연히도 이 때 먹은 짜장면이 점심이였다







이거 노린 거 아님 아무튼 아님







어제 타이어공기 충전한 거 같았는데 또 뜨길래 오토큐에서 빵꾸났다고 하시드라


그래서 매꾸러 카센터로 갔다







근데 빵꾸난 곳이 없댄다 뭐지


물론 타이어를 보니 약간 찢어진 흔적 하나는 있긴 있더라 근데 거기에 비눗방울이 안생기는거 보면...







리프트 올린김에 찰칵







귀여운 토션이







전연령렌트차량 치곤 생각보다 그렇게 쉽창은 아니여서 놀랐다 조금









후일담




차량 배차할때 체크하다가 전 임차인이 범퍼에 기스내고 돈 안뜯기려고 붓펜으로 조진 흔적이 있음


그래서 저거 가리켰더니 직원분이 괴꺼솟 직전까지 갔음


이 업체가 원래 반납할 때 간단히 체크하고 끝냈는데 이번 이후로 조금 빡세질 것 같다ㅎ








천안 - 서울 - 서산 - 아산 - 서산 - 천안


약 450km 주행


차종 : K사 K3